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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대만영화] 나의 ex (誰先愛上他的 , Dear Ex , 20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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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대만영화] 나의 ex (誰先愛上他的 , Dear Ex , 2018)

스야니야 2020. 12.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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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넷플릭스에서 본 대만 영화 '나의 ex'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목: 나의 ex

중문명: 誰先愛上他的 (누가 먼저 그를 사랑했나)

영문명: Dear Ex

개봉: 2018

감독: 맥쉬, 许智彦(허지언)

주연: 邱泽(구택), 谢盈萱(사영훤), 黄圣球(황성구)


줄거리:

별거중이던 남편 송정위엔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아내 뤼산리엔아들 송청시와 함께 살아간다.

그녀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것은 남편 송정위엔이 마지막을 까오위지에라는 남자와 함께 보낸 것이다.

까오위지에송정위엔의 전 남친이었으나 송정위엔이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위해 헤어졌다 마지막을 함께 보내게 된다.

거기에 뤼산리엔이 정말 참을 수 없는 건 남편이 자신의 사망 보험금을 모두 까오위지에게 남긴 것.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에게 반항하는 아들은 자신을 포기하고 남편의 애인이 까오위지에의 집에 들어간다.

대체 이 남자에게 어떤 매력이 있길래?


후기:

남편과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남편이 갑자기 남자 애인한테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면 정말 너무 너무 화날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영화 속의 뤼산리엔이라는 여자가 정말 불쌍하게 느껴졌답니다.

차라리 뤼산리엔과 결혼하지 않고 본인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살았다면 아내와 부인에게 상처주는 일도 없었겠죠

엄마 속도 모르고 아빠의 애인을 따라다니는 송청시

엄마이기에 남편의 애인이 꼴보기 싫음에도 아들이 머물고 있는 집을 찾아가 청소도 해주고 먹을 것도 가져다주는 뤼사리엔을 보면서 참 가엾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영화에서는 송정위엔과 까오위지에의 사랑 이야기가 나옵니다.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사랑 이야기이네요

둘이 마지막까지 서로의 곁에서 지켜주는 모습은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느껴졌지만 제가 아내라면 너무 잔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러모로 이해하기는 좀 어려웠던 영화에요

소재 자체가 신선해서 보게 됐는데 정말 실제로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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