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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영화추천] 그린 북(Green Book) 후기

스야니야 2019. 12. 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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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피터 패럴리

출연: 비고 모텐슨, 마허샬라 알리

언제 어디서든 바른 생활! 완벽한 천재 뮤지션 ‘돈 셜리’

원칙보다 반칙! 다혈질 운전사 ‘토니’

취향도, 성격도 완벽히 다른 두 남자의 특별한 우정이 시작된다!

1962년 미국, 입담과 주먹만 믿고 살아가던 토니 발레롱가(비고 모텐슨)는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마허샬라 알리) 박사의 운전기사 면접을 보게 된다.

 

백악관에도 초청되는 등 미국 전역에서 콘서트 요청을 받으며 명성을 떨치고 있는 돈 셜리는

위험하기로 소문난 미국 남부 투어 공연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보디가드 겸 운전기사로 토니를 고용한다.

 

거친 인생을 살아온 토니 발레롱가와 교양과 기품을 지키며 살아온 돈 셜리 박사.

생각,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그들을 위한 여행안내서 ‘그린북’에 의존해 특별한 남부 투어를 시작하는데…

NAVER 영화


이 영화 내용은 사실

서프라이즈에서

그들만의 생존법 에서

나왔던 내용으로 먼저 알게 되었다.

출처 MBC 서프라이즈

노예제도가 차별 됐음에도

흑인들이 많은 박해와 차별을 받아왔는데

그들이 생존하기 위해 만든 그린북은

그들이 갈 수 있는 식당, 숙소, 주유소 등을

정리한 책이다.

이런 책이 있다는 것 자체가 슬픈 일이지만

이 책을 통해 영화 그린북의 주인공인

천재피아니스트 돈 셜리는

토니발레롱가와 함께

흑인 차별이 극심한 지역까지 돌며

전국 투어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 영화가 왜곡된 부분이 많아서

논란이 됐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이 영화를 통해서

그냥 흑인이든, 누구에게든

편견을 가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심어준 건 확실하다.

실화와는 다르다고는 하지만

영화 속 돈 셜리와 토니 발레롱가의

우정 이야기도 보기 좋았다.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돈 셜리(Don Shirley)

20세기 자메이카계 미국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

이 영화는 토니 발레롱가의

아들인 닉 발레롱가가 각본을 맡았다고 한다.

돈 셜리의 유족들의 반발이 있었다고 한 이 영화는

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뮤지컬코미디, 남우조연상, 각본상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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