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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김홍도 장사 씨름대회 다녀왔어요, 금강장사 노범수!

스야니야 2020. 10. 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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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KBS에서 방영한 '씨름의 희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나라의 민속 씨름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 언니가 씨름을 사랑하고 엄청난 팬인데요,

 

언니가 안산에서 열리는 씨름 대회에 언니가 응원하는 김기수 선수가 8강전에 올랐다며 같이 경기를 보러가자고 해서

초보운전인 언니를 따라 안산에 가게 됐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씨름 경기의 경우는 계속 무관중으로 진행이 되었었는데요

이번에는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선착순 100명까지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의 민속 운동인 씨름

이렇게 씨름을 보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은 건 처음이어서 신기하기도 하면서 낯설었어요

 

제가 갔을때는 금강급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금강급은 90KG 이하의 선수들이 참여하는데 이만기, 강호동, 박광덕, 최홍만 등 백두, 한라급만 익숙했던 저에게 금강급 선수들은 정말 놀라웠어요!

 

몸도 정말 탄탄하고 근육이 많고 몸이 날렵해서 기술이 화려했습니다!

씨름의 희열을 통해서 몸도 좋고 젊은 씨름선수들이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경기장에 젊은 여성팬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이돌 팬들에게서 볼 수 있는 대포 카메라 갖고 계신분들도 여럿 계셨구요!

 

이 날의 금강장사는 노범수 선수였어요!

불과 얼마전에 태백상사를 했는데 증량을 해서 금강장사에서 출전 장사까지 하게 됐다고 하더라구요!

엄청난 노력의 결과일거라고 생각해서 대단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보니까 얼굴도 귀엽고 잘생긴 노범수 선수 응원합니다!

 

 

1990년대만 해도 정말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씨름이 최근까지도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져갔는데 다시 사랑을 받게 되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많은 관중속에서 응원받으면서 경기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코로나 때문에 무관중이나 소수의 인원만 있어서 좀 아쉬운 생각이 들어요!

 

코로나가 끝나면 씨름도 많이 보러가서 선숙들 응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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