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고기애 함흥냉면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무더워졌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에 생각나는 요리가 있으니 바로 '냉면'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냉면을 먹기 위해 여주에 있는 고기애 함흥냉면에 방문했어요.

여주 고기애 함흥냉면은 부모님이 오래도록 다니시는 냉면집인데 저도 어렴풋이 방문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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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주 고기애 함흥냉면

(1) 주소: 경기 여주시 여흥로110번길 3

(2) 전화: 031-881-0910

(3) 운영시간: 11:00 ~ 20:00

(4) 위치: 

외관

2. 메뉴판

이곳에는 특별한 메뉴가 있었는데요.

바로 반반냉면입니다.

물냉, 비냉은 짬짜면처럼 반반씩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메뉴판

 

3. 주문메뉴 

(1) 기본 세팅

냉면을 주문하니 기본으로 고기가 세팅되었어요.

간장 양념으로 되어 있는 고기인데 냉면과 같이 먹기 좋은 맛있었습니다.

비냉에는 육수가 제공되고 무절임도 기본 세팅 되었어요.

 

 

(2) 반반냉면

물냉도 좋고 비냉도 좋은 저는 반반냉면을 주문했어요.

 

반반냉면

(3) 회냉면

같이 방문한 아빠는 회냉면을 주문하셨는데 양 많이로 요청했더니 정말 면이 많았어요.

메뉴판을 보니 면사리가 한번 리필 가능하던데 애초에 이렇게 많이도 요청 가능한가봐요.

 

 

(4) 비빔냉면

엄마는 비빔냉면을 주문하셨어요.

다대기가 빨간 것이 아주 먹음직스럽죠?

 

 

4. 반반냉면 맛은?

얇은 면발을 자랑하는 함흥냉면.

먼저 물냉의 육수를 먹어봤어요.

육수가 시원하니 아주 맛있었어요.

면은 한손으로는 풀리지 않아서 양손으로 풀어줬는데 양손으로 잘 풀리지 않아서 가위로 잘라주니 잘 풀렸어요.

 

 

비냉은 아주 맵지 않고 적덩한 맵기였는데 먹다보니 퍽퍽해져서 육수를 추가해주면서 먹었어요.

 

 

원래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고 냉면을 먹는데 가족들이 다 넣길래 따라 넣었다가 너무 많이 넣어서 다소 너무 시큼한 맛이 되어서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먹는 함흥냉면은 정말 맛있었어요.

 

 

고기랑 같이 먹으니 역시 냉면은 맛있더라구요.

고기는 부족해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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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여주 고기애 함흥냉면.

저도 부모님이 오래도록 방문하셔서 따라가곤 합니다.

고기를 줘서 좋고 면사리도 한번 리필해주니 양이 많은 분들도 방문해도 양이 부족하지 않을 것 같아요.

올해 여름은 특히나 많이 덥다고 하는데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냉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