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글램핑 양평 카라반파파 글램핑

안녕하세요!

얼마 전 2023년 새해를 맞아 양평에 다녀왔습니다.

새해를 맞이 한다고 하면 바닷가에 많이들 여행을 가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서 바다가 아닌 산으로 여행을 가게 됐어요.

그 중에서도 양평은 제가 하는 하남과도 30분 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여행지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호텔이 아닌 글램핑이나 카라반을 선택하기로 했기 때문에 양평 카라반으로 검색을 해서 숙소를 정하게 됐어요.

제가 다녀온 숙소와 양평 근처에 가볼만한 곳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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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

양평 카라반으로 검색을 하니 가장 상위에 노출되고 있었던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

후기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바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방문 하루 전인 12월 31일에 예약을 했는데도 예약이 바로 가능했습니다.

 

(1) 주소: 경기 양평군 단월면 석산로 1413

(2) 전화: 010-4517-8070

(3) 입실/퇴실: 15:00/11:00

(4) 주차가능

(5) 위치:

 

2. 양평 카라반 파파 시설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 바로 옆에는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는 한옥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에는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부탄가스 등등 없는 게 없습니다. 

숙소는 카라반, 마차처럼 생긴 웨건이 있는데 웨건이 2022년에 새로 신축한 곳이어서 저는 웨건으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3. 웨건 내부 

2022년에 새로 들인 웨건이라 그런지 안에 들어갔을 때 페인트 냄새 때문에 한 동안은 머리가 조금 아팠지만 조금 지나니까 이내 적응이 되었습니다.

웨건 내에는 주방, 화장실, 거실, 침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1) 거실

거실에는 앉아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맞은편에 바로 TV가 있습니다.

테이블 옆에는 큰 창이 있어서 답답하지 않고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2) 침실

침실은 아래쪽은 더블베드, 윗쪽은 혼자 잘 수 있는 싱글베드가 있어 총 3인 정도 수용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방문한다면 아마도 추위가 가장 걱정될텐데 베드에 모두 전기장판이 있어서 따뜻하게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3) 부엌

제가 다 갖추어진 글램핑을 찾은 이유는 바로 이것저것 물건들을 들고 오지 않아도 되어서 입니다.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에도 많은 주방도구들이 구비되어 있었는데 도마, 칼, 접시, 수저, 집게, 가위, 냄비, 컵 등등 필요한 물건들은 다 있어서 먹을 재료만 챙겨오면 됩니다.

(4) 화장실

화장실은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인데 샴푸와 바디워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폼클렌징, 트리트먼트, 치약, 수건 등은 본인이 가져와야 합니다.

 

4. 바베큐, 불멍

바베큐와 장작이 필요한 경우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에서 구매를 해야합니다.

본인이 가져오는 바베큐 장비나 장작은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바베큐 술불 20,000원, 장작 20,000원 총 40,000원의 비용이 별도로 발생합니다. 

저희는 바베큐와, 장작을 모두 추가해 가져온 고기도 구워먹고 불멍을 했습니다. 

사장님게서 오로라 가루와 불꽃놀이 할 수 있는 재료를 서비스로 주셔서 아주 예쁘게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5. 양평 갈만한 곳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 근처에서 갈만한 곳을 찾아보니 남이섬, 가평 쪽도 검색이 되긴 했지만 양평에 왔으니 용문사에 방문했습니다.

양평 카라반 파파에서는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양평에 간다면 용문사는 꼭 방문하기를 추천합니다.

작지만 고요하고 예쁘게 꾸며놓은 용문사를 보면 마음이 평온해질거에요.

저도 1월 1일에 방문해 새해 소원도 빌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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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글램핑장을 찾는다면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을 추천합니다.

다만,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은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옆의 건물과의 거리가 다소 가깝기 때문에 프라이빗 하지 않을 수 있으니 프라이빗 한 곳을 찾는다면 이곳은 패스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예약을 저희만 했기 때문에 옆 웨건과 거리가 가까워도 전혀 불편하지가 않았습니다.

 

겨울에 방문해서 웨건이나 카라반에서 잔다면 추위가 가장 걱정일텐데 일단 잠자리를 전기장판이 있어 아주 따뜻하게 잘 수 있었는데 다음날 일어나 거실로 나가니 바닥이 차고 추웠습니다.

추위를 많이 탄다면 고민해보시기를!

 

저는 1월 1일에 양평 카라반 파파 글램핑에 방문해 아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서울 근교로 글램핑을 떠나신다면 양평에 들러보시기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