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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주말 체험형 후기

스야니야 2022. 8. 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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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언니, 친구와 다녀온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주말 체험형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저는 종교가 없는 무교이지만 템플스테이는 꼭 한번 해보고 싶던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 다른 곳에 여행을 가지 않고 템플스테이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우리 나라에서는 많은 절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서울과 근접한 위치에 있는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를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1. 양평 용문사 템플 스테이

(1) 사이트: 

http://yongmunsa.templestay.com/

 

용문사(양평) |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사찰 소개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하였다고 합니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

yongmunsa.templestay.com

(2)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총 5가지가 있습니다.

주말 체험형과 휴식형이 있습니다.

휴식형은 종류가 4가지인것처럼 보이다 코로나19대응의료진, 경찰관, 공무원 및 방역관계자, 다문화가정/한부모나겆ㅇ/소년소녀가장,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위한 체험이 별도로 마련돼 있습니다.

(3)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체험형 나를 챙기다.

저 같은 경우는 주말 체험형 나를 챙기다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주말 체험형 나를 챙기다는 스님과의 여러 체험을 통해서 마음의 힐링과 휴식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부 체험은 참여하지 않아도 되어서 자유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4)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비용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비용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합니다.

체험형의 경우 1인 80,000원인데 일행이 같이 신청하는 경우 같은 방사를 사용해서 2인일 경우 70,000원, 3인일 경우 60,000원에 체험이 가능합니다.

휴식형의 경우 성인/중고/초등생 70,000원 미취학 40,000원이며 일행이 같은 방사를 사용하는 경우 비용이 절감됩니다.

 

2. 양평 용문사 템플스테이 후기

어릴때만 해도 절에 가는 게 무섭고 절에서 피우는 향 냄새가 싫었는데 이번에 다녀오니 무서운 것 없이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꼈습니다.

스님들의 목탁 두드리는 소리, 타종 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구요.

양평 용문사는 서울하고도 근접해서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절이 굉장히 예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체험형을 통해 스님과 여러 체험을 하니 색다르고 재미도 있었고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새벽 4시에 진행했던 108배였습니다.

고요한 새벽에 108배를 드리며 그간 잘못한 일이나 감사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면서 절을 하니 생각이 맑아지고 비록 몸은 힘들지언정 정신수양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종교와 상관없이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불교의 가르침을 배워보고 또 고요한 산속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만족스러웠던 체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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