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이자카야 추천, 료칸식 이자카야 오모

시험으로 바쁘게 지냈던 지난 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시험 공부에 지친 나와 베베님은 잠실새내에 있는 료칸식 이자카야 오모에 다녀왔다.

도심속에 있는 료칸식 이자카야는 어떤 모습일지? 하고 다녀왔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게 잘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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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자카야 오모

(1) 주소: 서울 송파구 방이동 104 2층 201호

(2) 연락처: 0507-1324-1325

(3) 운영시간: 평일 17:00 - 01:00 주말 16:00 - 01:00 

*매주 월요일 휴무

(4) 위치: 

2. 오모 인테리어

오모는 료칸 이자카야 컨셉이다.

룸도 있고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자리부터 다찌 앞에서 먹을 수도 있다.

곳곳에는 대나무와 진짜 일본에 있는 식당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이 많이 있다.

요즘 정말 인테리어 감성 아닐까 싶다.

3. 오모 주문메뉴

(1) 바지락 술찜

추워진 날씨와 너무 잘 어울리는 바지락 술찜.

바지락이 오동통하지는 않았지만 국물이 정말 끝내줬다.

술을 잘 먹지 않는 나조차도 이건 완전 술 안주라고 생각한 메뉴.

 

주문한 사케와 마시고 국물 나시니 딱이다.

(2) 모듬 사시미

이 날의 추천 메뉴였던 모듬 사시미.

연어, 전복,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사시미가 들어 있는 메뉴이다.

사시미 하나 하나 다 신선하고 도톰하게 썰려 있어서 식감도 좋다. 

분위기와 맛 둘 다 잡았던 이자카야 오모.

퇴근하고 가기도, 데이트 장소로도 아주 딱인 것 같다.

이 날 오모에서 식사 마치고 잠실역까지 걸어갔는데 이 날 따라 더 예뻐보였던 잠실월드타워.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