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스 가브리엘 알 카포네 그는 누구인가?

출처: tvN

얼마전 tvN에서 미국의 대공황을 주제로 관련 내용들을 방송했는데요, 그 내용을 보다가 알 카포네 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게되고 흥미를 느껴서 그는 누구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저처럼 알 카포네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었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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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 카포네 그는 누구인가?

출처: 나무위키

(1) 이름: 알폰스 가브리엘 알 카포네

(2) 출생: 1899년 1월 17일, 미국 뉴욕

(3) 신체: 179cm, 95kg

(4) 직업: 1920년대와 1930년대 미국에서 발효된 금주법 시대에 시카고를 주무대로 활동했던 폭력조직 아웃핏(outfit)의 두목

 

2. 생애

그가 이끌었던 시카고 아웃핏(Chicago Outfit)은 미국 서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대조직으로 성장하였다. 

그는 '밤의 대통령' 이란 별명을 얻게 된다. 1927년 엔 도박, 매춘, 밀주 등으로 ' 한 해 총수입이 1억 달러인 세계 최고의 시민 ' 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다.

알 카포네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헨리 포드와 함께 시카고의 젊은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였다. 

알 카포네는 금주령 시절, 밀주로 특히 많은 돈을 벌었다.

1931년 미국 재무부 특수 수사관이었던 엘리엇 네스에 의해 '탈세'혐의로 기소되었으며, 1932년 앨커트래즈 섬에 유폐되었다. 1939년 석방된 뒤에는 마이애미에서 조용히 지냈다. 1932년에 매독에 걸리게 되었는데 이 무렵 매독은 불치병이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투병하다가 1947년 뇌출혈과 폐렴으로 사망했다.

 

3. 대공황 시대의 '로빈 후드'

1930년 11월 16일 미국 시카고 도심 한 건물 현관에서는 수천명의 실직자들이 무료로 제공되는 수프와 커피, 도넛을 먹기 위해 줄을 섰다.

하루 평균 2,200여명, 많을 땐 5,000명이 넘는 시민이 거기서 끼니를 해결했고, 그해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 1,000여마리를 요리해 제공하기도 했는데 이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사람은 바로 마피아 조직의 두목인 알 카포네였다.

그의 '자선'에 도움을 받은 시민들 다수에게 있어 그는 선한 박애주의자거나 '로빈 후드'였다.

살인교사와 폭력, 탈세, 밀수(밀주) 등 수많은 범죄 혐의로 유죄 선고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파다한 때라 그가 대중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벌인 일이란 사실도 대부분 알았겠지만 실직하고 굶주린 이들에게 그런 사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졌다.

 

4. 우유 사업

밀주 사업으로 나름 돈을 벌고 대공황 이후 금주법이 폐기될 분위기를 예감한 알 카포네는 밀주 사업을 정리하고 다른 사업 분야를 넓혔는데, 그중 하나가 우유 사업이었다.

알 카포네는 조직원들을 동원해 모든 목장을 자신의 손에 넣음과 동시에 우유의 생산과 유통과정을 장악하게 하고, 만약 특정 목장에서 우유의 품질을 속인다는 의심이 들면 해당 목장을 담당하던 조직원에게 그 우유를 마시게 하여 품질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밀주 사업에서 확보해놓은 전국 유통망과 냉장 수송차를 이용해 신선하게 보존된 우유를 규칙적으로 공급했으며, 우유 사업 독점을 위해 미 의회에 로비를 하여 우유의 유통기한 표시를 법제화하는 등 밀주 산업 때의 완벽주의 철칙을 우유 산업에서도 적용한다. 

현대 우유 산업의 유통제도와 안전성의 절반은 알 카포네가 확립시켰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5. 그를 다룬 영화

2018년에 개봉한 알 카포네 스카페이스의 전설은 알카포네의 이야기를 담았다.

줄거리: 

역사상 가장 유명한 마피아 대부 알 카포네

1920년대 금주법 시대의 시카고는 무법도시로
 얼굴에 상처가 있어 '스카페이스'로 불리는 알 카포네가 지배했다.
 알 카포네는 자신을 구해준 오른팔 잭과 조직을 넓혀가며
 발렌타인 데이 대학살을 일으키고 가장 무서운 마피아가 된다.
 드디어 경찰과 라이벌 갱단의 표적이 되는데...
 
 그들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언터처블'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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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인데 대공황때 무료 급식소를 열었다고 해서 개과천선한 건가 했는데? 약간 이미지 메이킹 했던거 같기도 하네여!?

굉장히 불꽃처럼 살다간 사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