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야니야 : 빛나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 전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본문

정보/정보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대통령, 전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

스야니야 2021. 6. 8. 22:33
반응형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고 불렸던 전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를 아시나요?

 

2010년~2015년의 재임기간 동안 월급 90%인 총 55만불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그가 2010년 신고한 재산은 1800달러(203만원) 상당의 자동차 한 대 뿐었고 취임 후 대통령궁에 들어가지 않고 수도 몬테비데오 외곽에 있는 부인 소유의 농가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정치가, 대통령들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듯한 호세 무히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그는 누구인가?

(1) 이름: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 코르다노 (José Alberto Mujica Cordano)

(2) 애칭: 엘 페페(스페인어로 할아버지라는 뜻)

(4) 출생: 1935년 5월 20일 /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5) 재임기간: 제 46대 우루과이 대통령 / 2010년 3월 1일 ~ 2015년 3월 1일

(6) 농부출신

 

2. 그의 일생 및 업적

(1) 1960, 70년대 군사 독재 정권에 맞서 좌익 게릴라로 활동했다. 감옥에서만 14년을 보낸 후 1985년 자유의 몸이 되었다.

(2) 1989년, 진보정당을 만들어 정치계에 입문했다.

(3)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신고된 재산은 1800달러(자동차 한대)였으며 대통령궁을 노숙자들에게 내어주고 본인은 부인 소유의 농가에서 살았다.

(4) 마리화나 합법화와 동성 결혼 및 낙태 허용 등 개인의 자유를 신장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5) 일자리 창출, 의료보험 개혁, 노동자 최저 임금 50% 인상했다.

(5) 52%의 높은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던 그는 퇴임 당시 65%라는 지지율로 퇴임했다.

 

3. 그의 명언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삶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다.”

4. 우루과이

(1) 면적: 1,762만 2천㏊ 세계89위

(2) 인구: 348만 5,152명 세계133위

(3) GDP: 560억 4,591만 2,952.3달러 세계 79위

(4) 수도: 몬테비데오

(5) FIFA랭킹: 9위 (남자)

 

5. 호세 무히카 대통령 사진


대통령궁을 노숙자에게 내어주는 대통령이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국민들에게 궁을 내어주었던 부탄의 왕이 생각나네요.

국민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이런 리더들이 있다면 그 나라 사람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은 정말 너무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라서 그런건지 그의 행동들이 더 크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인과 대통령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