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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근처 샐러드, SWEET BALANCE 스윗 밸런스 판교역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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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근처 샐러드, SWEET BALANCE 스윗 밸런스 판교역점

스야니야 2021. 5. 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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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교역 근처에 있는 SWEET BALANCE 라는 샐러드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혼자 판교역에서 점심 먹어야 했는데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샐러드라면 혼자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판교역 3번출구 근처에 스윗밸런스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주문은 간편결제시스템을 이용해서 직접 주문을 해야합니다.

저는 이 날 '닭다리 수비드 샐러드(8,900원)'를 주문했어요

 

매장 내에 원산지 표시도 나와 있고 매장안도 작고 아담하면서 깨끗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닭다리 수비드 샐러드(8,900원/ 428kcal)'에요

닭다리, 단호박, 파인애플, 당근, 올리브, 그리고 채소들이 들어 있어요

 

수비드?

음식물을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로 가열하여 조리하는 방법을 수비드라고 합니다. 정확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 채 길게는 72시간 동안 조리됩니다. 이렇게 조리된 경우 수분은 유지되면서 맛과 향이 보존되고 식감 또한 부드러워집니다. 또한 풍부한 육즙 또한 살려집니다. 퍽퍽한 닭가슴살이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되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맛은?

 

저는 평소에 퍽퍽한 살을 좋아하지 않아서 닭가슴살보다 부드러운 닭다리 수비드 샐러드를 주문했는데요

닭다리도 생각보다 퍽퍽해서 목이 좀 막혔어요.

목이 좀 막힐 때는 파인애플 한 입 넣어주니 더 낫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다 먹고 나니 엄청 배가 불렀어요

 


 

혼자서 어디가서 밥 먹는 거는 정말 어렵다고 느껴졌었는데 점점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혼자 밥 먹는 것도 점점 할 수 있는 일이 되더라구요!

사실 저는 혼자 밥 먹을 일이 생기면 혼밥족들이 많이 올 것 같은 가게를 찾아가긴 하지만요

이렇게 샐러드집은 제가 밥 먹는 동안 여성분들이 다 혼자와서 드시던데 부담없이 갈 수 있고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혼자 가게에 가서 밥 먹는 제 자신이 대견하고 좀 더 어른이 된 것만 같은 착각도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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