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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연세안과 라섹 후기/8일차~10일차

스야니야 2019. 10. 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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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8일차

원래대로라면 7일차에 렌즈 제거를 해야 하지만

하루 늦은 8일차에 렌즈 제거를 하러 병원에 갔다.

수술 해주신 원장님께서 안계셔서

다른 원장님께서 렌즈 제거를 해주셨다.

상처를 잘 아물고 있고 렌즈를 제거했기 때문에

노래방,영화관, 흡연실 등

건조한 장소를 한동안 피하는게 좋다고 햇다.

너무 건조하면 각막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다고 한 것 같다.

렌즈 제거를 하고 나니 확실히

내 눈처럼 시원한 느낌이 있었다.


수술 9일차

렌즈를 제거하니 글자가 더 잘 안보인다.

기존에 렌즈를 끼고 있을 때보다도

컴퓨터 모니터 글자가 안보였다.


수술 10일차

새벽에는 자다 깨서 눈을 떴는데

왼쪽 눈이 쩍 하고 떠지는 느낌이었다.

그 느낌이 별로였는지

꿈에서 흰자 위 실 핏줄이 터지는 꿈을 꿨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보니

왼쪽 눈만 눈꼽이 껴 있었다.

눈꼽 때문에 새벽에 눈을 떴을 때

눈이 쩍하고 떠지는 느낌이었던것 같다.

렌즈 제거 후 눈은

여전히 더 안보이고 글자도 안보인다.

컴퓨터 모니터 화면의 글자가 잘 안보여서

나도 모르게

계속 모니터에 얼굴을 들이대고 있다.

눈에 뭐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도 있고 해서

병원에 전화를 해서 증상 설명을 하니

3일 정도까지는 보호렌즈 꼈을 때보다

더 잘 안보일 수 있으니

인공눈물을 자주 넣으면서 기다려보고

그래도 점차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에 방문을 하라고 했다.

눈이 잘 안보이니 스트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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