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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행복 지수 1위 부탄, 스스로 권력을 포기한 부탄의 왕

스야니야 2020. 9. 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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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행복 지수 1위인 부탄이라는 나라를 아시나요?

 

 

부탄은 인도와 중국 사이에 낀 남아시아의 작은 산악 국가입니다.

 

 

국기에 그려진 용은 백룡(白龍)이며 부탄이라는 나라 이름은 종카어로 용의 나라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면적은 38,816km²라고 하는데 이 크기가 우리나라 한반도의 10분의 1 이고 인구는 2019년 기준 752,339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나라에요

 

 

이 작은 나라는 왜 국민행복지수가 높을까요?

제가 이 나라에 관심을 갖고 이 나라 사람들의 국민행복지수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유튜브에서 본 'SBS 창사특집 대기획 최후의 권력'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이에요

 

 

부탄의 4대 왕인 지그메 싱계 왕추크 국왕은 국민의 행복을 국영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았고 또한 왕권을 축소 및 스스로 입헌군주제를 도입했습니다.

여태껏 제가 봐왔던 왕은 권력에 눈이 멀기도 하고 백성들이 굶어죽어가도 본인은 사리사욕을 채우는 그런 모습들이었는데 부탄의 왕은 나라의 발전과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서 스스로 권력에서 내려왔네요

국민들이 권력에서 내려오겠다는 왕의 말에 어리둥절?하고 그냥 유지해달라고 했다는 걸 보면 정말 존경받는 왕이었던 것 같아요

 

 

4대왕에 이서 5대왕인 지그메 케사르 남곌 왕추크 왕은 선왕의 뜻을 이어받아 의회민주주의를 도입하고 총선을 독려했다고 합니다. 

 

 

"5년에 딱 한 번 여러분에게 투표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 기회가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기회임을 알아야 합니다. 제발 기회를 함부로 낭비하지 마십시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열정과 책임을 갖고 투표하시겠습니까?

 

부탄의 왕은 국민에게 권력을 나눠주고 가난한 사람을 찾아가 희망을 주고 어린이들에게 꿈을 줍니다.

이런 왕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마음에서 왕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부탄은 아직 가난하고 발전이 덜 된 나라이지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을 사랑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바라는 진정한 왕이 있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왕이 있기에 국회의원들도 더 열심히 일하고 국민들을 생각할 수 있는 거겠죠?

 

우리 나라 TV 속 많은 정치인들의 모습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부탄의 왕을 보면서 국민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배웠으면 좋겠네요!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지그메 케사르 남곌 왕추크 왕은 부탄이 일부다처제임에도 불구하고 한 명의 왕비만 사랑하겠다고 했으며 왕궁도 나라에 헌납하고 왕국 뒤에 있는 아담한 통나무 집에서 소탈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의회민주주의가 도입된 오늘날에도 국민들은 국왕의 집무실을 직접 찾아가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의논할 수 있고, 때로 왕이 직접 지방을 찾아가 현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기도 합니다!

 

이런 왕을 어떤 국민이 싫어할 수 있을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MmoP1thLWrs&t=11s.

▼ 부탄왕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ingJigmeKhesar

 

▼ 부탄왕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kingjigmekhesar?igshid=10oajn54xe29v

 

 

행복한 사람들이 사는 부탄에 언젠가 여행을 꼭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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